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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여행 중 제 카메라로 찍은 사진 모음입니다.

사진이 은근이 많이 있네요

선별해서 올렸지만, 스크롤의 압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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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가는 도중 막다른길에 서있는 파라 암스트롱님의 디스커버리^^ (신나게 달리다 보니 길 없음! 이더군요 ㅋㅋ)

- 이렇게 좋은 사륜구동은 처음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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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길이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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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받은 식량들

노란색 상자가 카레밥 초록색 상자가 마파두부밥입니다.

파라 암스트롱님이 사오신 엄청난 전투식량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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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이 되어 파라님의 디스커버리 호에서 잔차를 내려 신나게 조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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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바로 업힐입니다.^^

(절대로 자전거에 올라탈 수가 없었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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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파라 암스트롱님

 

이렇게 눈이 쌓이니까 정말 걷기가 힘겨웠습니다.

발목까지 올라올 만큼 눈이 깊게 쌓였고, 그 아래는 땅이 얼어붙어 오르막의 95%를 끌바로 갈 수밖에 없었어요

이런 좋지 않을 길을 그나마 편하게 갈 수 있었던 것은 파라님이 선두에 서서 길을 내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파라님이 선두에 서서 만들어 놓은 자전거 바퀴자국과 발자국을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아주 가끔 다른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선두에 섰는데, 금새 떡실신이 되었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선행 하는게 이렇게 힘이 드는데, 파라님은 어찌 지치지도 않고 저렇게 갈 수 있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산악왕 파라님, 파라암스트롱이십니다.

(우린 뒤에서 파라님이 이지역 주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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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님이 안와서 정신이 이상해진 찬님이 눈 조각을 백설기인줄 알고 먹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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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버드님을 기다리는 일행

그래도 자기가 가자고 한건데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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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오지 않는 버드님을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

분노게이지가 USB메모리 4GB 만큼 차있었습니다. USB 메모리의 크기는 작으면 작을 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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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배경

설경이 아주 아기자기하게 예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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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타고 올라간 구간이 거의 없어요

조금이라도 탈만한 곳이 나오면 올라타보려고 시도했지만 눈 밑이 얼음이라 사정없이 자빠질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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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떠 먹어도 될것 같이 맑은 물이 흘르는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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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 상자 뒷면에 "화상주의"라고 써 있는것을 보고 위닝샷님하고 비웃었었는데, 정말 잘못하면 화상 입겠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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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것은 카레밥이었습니다. 정말 따듯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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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님 진짜 안와요?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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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는 동안 세워 둔 잔차들

이 사진을 보고 퀵스탠드 설치 한것으로 오해 하면 낭패입니다.

눈이 어찌나 많이 쌓였는지 자전거가 그냥 서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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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요

눈이 이렇게 많이 쌓였었는데, 또 눈이 내리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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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들 기가막히게 잘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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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이 있는곳은 낭떠러지입니다.

군데군데 철조망이 사라진 지역도 있어 정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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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업힐은 시간 관계상 무리라고 판단하고 이곳에서 하산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이제 신나는 다운힐만 남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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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다운힐은 다운힐인데 패달링을 안하면 앞으로 안나가요 ㅡ,.ㅡ

분명 다운힐인데 미친듯이 패달을 밟아도 시속 5km인데다가

내려가는 사람들의 자세가 업힐 자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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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님이 안와서 울고 있는 위닝샷님

(사실은 다리에 "쥐"가 내려서 자빠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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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두워서 라이트 없이는 전진이 안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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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설치 하느라 좀 늦게 도착한 찬님이 버드님에게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다운힐에서 어찌나 핸들이 제어가 안되던지 우리모두 어깨가 뽑혀나가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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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숙소앞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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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은 만신창이지만 돌아오니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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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샷님과 저는 자전거를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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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님과 찬님은 방 열쇠를 받으러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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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들을 뜨거운 물로 깨끗하게 씻겨 주었더니 아주 새 잔차가 되었습니다.

현관에 곱게 모셔주고 우리는 밥먹으러 외출을 했어요

 

밥먹고 통닭에 감로주 한잔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 사진들은 제가 안찍어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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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자전거들을 파라님의 디스커버리에 싣고 출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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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에 사진 한장 찍으며, 플랭카드 하나 만들어서 들고 다니면 이럴때 좋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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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으로 향하던 도중에 콧등치기가 뭔지 궁금해서 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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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식당중 어디가 더 좋은지에 대해 댓글에서 치열하게 추천했던 두분이 있어서, 어느 식당에 갔는지는 비공개 ㅡ,.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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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콧등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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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감자옹심이인데 국물이 콧물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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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강원랜드 주차장

이분들 대체 언제부터 와서 땡기고 있길래 차가 이모냥인지...끌끌끌

아무래도 가울 부터 와 있던 차들 아닐까 싶었습니다. ㅋㅋㅋ

 

하여튼 즐거웠던 가리왕산 여행이었습니다.

 

찬님의 공식 후기에 더해서 제 사진기에 있던 사진 몇장 더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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