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번 여행을 하는동안 나눈 대화들입니다.
출반전: 지리산 얼른 넘고 해남까지 가서 해돋이 보고 요죠 (대관절 해남에 해돋이가 보이기는 하나요?)
출발일: 해남 가는길은 어떻게 계획했어요? 가능할까요?
지리산 올라가는 도중: 일단 내려가서 다음 일정 생각하죠 오늘은 남원까지만 갑시다
지리산 성삼재 정상: 해졌네요.... 산에서 잘 수는 없고, 일단 오늘 잘 곳이라도 찾아 봅시다.
다음날 아침: 해남은 무리고 광주까지 가서 무등산에서 일출 보죠
식사 후: 일단 남원까지 갑시다.
다운힐 중: 어떻게든 지리산이라도 벗어나 봅시다.
산을 벗어나서: 우리 이제 그만하죠....살아야 돈도 벌고....잔차도 유지하죠..^^
내려오는 동안은 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아침에 내려와서 밥먹고 해산하기 전까지 사진을 한군데에 엮어보았습니다.
음악이 있으니 회사에서 몰래 보시는 분들은 소리를 줄이고 보시기 바랍니다.
지리산 성삼재에서 남원방면으로 내려오는 동안 한손으로 목숨걸고 찍어 본 동영상입니다.
눈길 다운힐을 한번 느껴 BoA요^^
다운힐을 하다보니 아비드 쥬시7의 굉음마저도 즐겁게 느껴져서 브레이크로 연주를 해보았습니다.
(소리 켜고 들어보시면 아비드 쥬시 세븐의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ㅡ,.ㅡ)
화면에 보이는 뒷테는 지지아나님입니다.
이거 하다가 필받아서 스타카토 찍다가 앞 뒤 브레이크를 동시에 꽉 잡고 대박으로 자빠링 한번 했습니다 ㅋㅋ
맨 마지막 동영상은 산에서 다 내려온 후 일반 도로인데, 길은 얼고 눈은 계속 오고 옆으로 차는 다니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하여튼 무사귀환 하게 되어 너무나 다행입니다.
이날 버스에서 내렸을 때 마중나온 무영자님 구름님 부부, 찬님 막달리자님 (부부라고 쓸뻔 했음) 정말 감동 600배였습니다.
여행의 즐거움보다 그 순간의 감동이 터욱 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