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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전거 여행 _ 제 3 화 교토에서 미나구찌까지
말근육을 향한 나의 도전 그 첫번째 !! 일본 여행
글에 앞서 장기간의 휴가를 허락해 준 회사와 나의 공백을 대신 메워 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출발 2일째!!

새벽5시가 조금 안되어 해가 올랐습니다.역시 日本!해가 빨리 뜹니다.
어제100km의 빗길 라이딩으로 인해 피곤 했지만 5시에일어나 준비해 둔 빵으로 대충 요기를 때우고 자전거에 실을 짐들을 정리한 뒤 간단하게 자전거의 구동계를 살펴 보고는 이상이 없는 것 같아 부랴부랴 길을 떠났습니다.
교토를 떠나기 전 막부시대의 유적을 잠깐이나마 살펴보기 위해 교토의 동쪽을 자전거를 타고 슬슬 돌아보았습니다.
산주산겐도를 거쳐 키요미즈데라,고타이지,헤이안진구를 돌아보면서 그 옛날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본거지를 이렇게 한가롭게 돌아볼 수 있는 것에 대해 새삼 세월의 무상함과,직접 겪지 않은 역사적 아픔에 무딘 내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다 노부나가가 제거된 뒤 중앙집권 군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군대의 편제를 개편해, 1진 기마부대2진 조총병3진 궁병이라는 위력적인 병력을 준비한 후,천여척의 병선을 확보 해 조선을 침략할 준비를 하는 동안,선조는 썩어빠진 정치에서 허우적 거리고 문무양반은 훈구와 신진 사림간의 대립으로 제대로 된 의사결정은 불가능 한 상태였고 그마저도 신진사림파가 東西 양대 세력으로 분할 되어,정치판의 썩은내로 농사마저 흉년이 들 지경이었으니…..
 
지금 우리의 정치판과 우리의 경제를 호시탐탐 노리는 美 中 日의 모습과 너무나 닮지 않았는가 하는 수심에 잠겨 교토 유적지 탐방은 쓸쓸하게오전11시도 안되어 끝내버렸습니다. 라고 하면 거짓말이고
 
어젯밤 잠들기 전 틀지 말았어야 할TV에서,

- 새엄마와대학생아들(아버지출장중)
-가정교사와어른스러운고등학생(가정교사는들고다니는교보재없었음)
이 두 편의 불량 드라마를 본 후 잠이 들었다고 착각했으나!!!!!!!
 
아뿔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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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사와 미혼모

-여자 담임선생님과 발육이 너무나 빨랐던,그리고 성적은 좋지 않았던 학생

-새 엄마와 대학생 아들II

이 세편의 불량 동영상을 더 보고새벽3시가다되어서야 잠이 들었던 것이었습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던 탓에, 찾아온 극심한 근육통과,

평소 모자이크 없이 보던 탓에,모자이크 처리된 불량 동영상은 아무리 봐도 성에 차지 않았던 것이 나의 수면을 방해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11시에체크아웃 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일어나 페니어백에 짐을 대충 쑤셔 넣고 출발을 했습니다.다행이 날씨가 아주 맑게 개어,늦게 일어난 주제지만 맘껏 상쾌함을 느끼며 일단 식사부터 하면서 오늘의 여정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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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과 함께 먹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날계란에 비빈 우동은 거 참…맛이 거 참….

 

하여튼 기분 좋게 먹고서는 나와서 나의 허머를 찍어주려는 찰나,몰려오는 먹구름…..오우 제발 오늘만은….

이라고 빌었지만 늦게 출발한 내 잘못이고,내 팔자려니 하고서는 부지런히 국도1호선을 향해 열심히 페달질을 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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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동안 눈에 보이는 명소만 몇 군데 찰칵찰칵 찍어 주었습니다.

어딘지도 모르겠고 뭐 하는 곳인지도 몰랐지만 물어보거나 안내판을 보기에는 마음에 여유가 없어 신호로 인해 정차한 지역에서만 좀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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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충 대충 훑어 보면서 교토를 빠져나가기 위해 계속 달렸습니다.


드디어 나타난1호선!! 으로 샤방샤방 갈 생각이었으나 처음부터 나타난 업힐…….

일본에 가서 만난 첫 번째 긴 업힐이었습니다.아니 자전거를 탄 후 처음 보는 업힐이었습니다.정말이지 그 때의 기분은 다시 돌아가서 아까 그 하야트에 방 잡고 교토의 유적지나 좀 돌아본 후 내일 다시 생각해 볼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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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생각을 비우고 일단 기어를 낮춰서 벌벌벌 기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상당한 경사의 업힐이었는데,이럴수가 맞은편에서 왠 할아버지가 쌀집 자전거 같은 허름한 자전거로 삐걱거리며 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삐걱거리는 소리보다 더 크게미안!!미안!!미안해요를 연방 외쳐 대더니,자전거를 세우고 한쪽으로 최대한 달라붙어 있던 제 앞에서 철퍼덕.하고 넘어졌습니다.

별로 내 잘못은 아니었지만 마치 일본인처럼 정말 죽을 죄를 지었다는 표정으로미안합니다.괜찮습니까를 연방 내뱉으며 할아버지를 일으키고 자전거도 일으켜 세워 드렸습니다.

 

할아버지의 자전거는 충돌의 충격을 체인이 빠져 있었습니다.

중학교 때 이후로 처음 끼워보는 체인이지만 열심히 페달을 돌려보며 체인을 끼워주고서는 할아버지에게 타고 가지말고 끌고 내려가라고 얘기해 주고 나서 내 손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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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을 장갑도 안끼고 만졌는데 왜 기름이 이만큼 밖에 안묻어 있지....?

하면서 생각을 해보니,체인을 끼우는 동안 흘러내리는 머리를 계속 쓸어 올리느라 머리에 기름을 다 발라 버렸어요

이날 밤,머리 감느라고 샴푸 한통을 다 쓴 것 같았습니다.

결국 사진에 보이는 기름때도 앞으로 달리는 동안 얼굴과 머리카락으로 적당히 분배되어 샤워하느라 곤욕을 겪었습니다.

** 사진에 보이는 백미러의 각도가 이상하죠? 우리나라와 다른 차선 방향에 백미러의 위치를 바꿔달아야 했지만 귀찮아서 최대한 오른쪽으로 구부린...쿨럭


하여튼 오르막길 내내 누군가 자꾸 내 뒤에 올라탄것 같은 엄청난 무게감을 느끼며 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왼편에 있던 이곳에서 망령들이 제 어께에 올라타고 있었나 봅니다. 어께도 아프고 오르막은 점점 더 심해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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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그렇고 맙소사,비가 내리기 시작했네요 하여튼 간에 거의1시간 가까이 오르막 길을 박박 기어올라와서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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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커피 요즘 일본에서 열심히 광고중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2캔을 연달아 마시고 가는 내내 편의점에만 들어가면 하나씩 사서 마셨어요 지금도 생각해 보면 맛이 기억이 날 듯 할 정도로 많이 마셔서 가히나의 일본 자전거 여행의 맛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일본 가시면 꼭 한번 맛보길 권합니다.조지아 빈티지

 

정말3시간 가까이 업힐만 나오니 허벅지가 찢어지고 염통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게다가 가는 도중 횡단보도가 하나 있었는데 무시하고 지나쳤더니 역시나 보도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일본은 국도변에 보도가 한쪽방향만 운영될 경우 반드시 횡단보도를 설치해 두어 보도가 있는 쪽으로 건너가길 권하고 있습니다.

 

좁은 갓길로 건너편의 보도를 갈망하면서 시속6km로 엉금엉금 기어서 올라가는데 좌측엔 열차가 지나가고 우측으로는 화물차가 지나가서 정말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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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올라온 길을 바라봐도 힘이 솓질 않네요 아~ 오르막!


드디어 지옥 같은3시간 가량의 업힐이 끝나고 내리막이 보이는 순간입니다.

한 나라의수도는 산으로 감싸줘야 한다는 사실을 몸으로 실감했습니다.

계속된 업힐로 선그라스에 습기가 차 올라 벗어 던졌던 것을 내리막을 앞두고 다시 쓰고는 셀카 한방!!게다가 이제 날씨가 맑게 개었습니다.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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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된 곳에 있었던 호텔 이름이a-1입니다.

한국은+a를 하는데 일본은a-1을 합니다.푸히히~~~

 

신나게 내리막을 달리니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아마3시간 동안 업힐로 올라온 구간보다 같은 시간에3배는 더 달린 것 같았습니다.

 

달리다 보니 우리를충전이라는 아름다운 세계로 인도해 준Sanyo의 공장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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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운 어촌의 풍경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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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떡볶이와 자장면까지 파는 만행을 저지르다 한국 철수라는 불명예를 안고 사라져간 소싯적의 패밀리 레스토랑코코스도 보았습니다.

아까 먹은 식사 이후에 계속 아무것도 못 먹었더니 배가 고팠지만코코스는 가고 싶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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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해 가져간 백미러에 비친 내 모습을 찍으면서,잠시 삼각대를 버린 것을 후회 해 보았지만 역시 버리길 잘 한 것 같았습니다.

3kg나 되는걸 끌고 아까와 같은 업힐을 올라야 한다면,누구라도 버렸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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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맑고 마을도 한가롭고,덩달아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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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마음에 치마입고 자전거를 타는 일본 여고생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도 용서해주겠지 싶어 대상을 물색했으나,이런 과오를 저질렀습니다.

저 얼굴은 찍는게 아니었는데,게다가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찍은 의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허벅지 각도입니다.

게다가 사진을 가만히 보니 저를 노려보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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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평지를 한동안 달리다 보니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역시 오길 잘했어

-역시 남자의 로망은 홀로 떠나는 여행이지

-게다가 자전거로 달려주다니 역시 남자야!!

 

이런 생각을 하던 중 갑자기 자전거 도로가 없어지는 구간이 나왔습니다.이전에 말했던 공포의 바이패스죠

바이패스에 대한 설명은 아래쪽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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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사람에게 바이패스를 건너기 위해 돌아가야 하는 길에 대해 설명을 듣고,좌절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        아휴 왜 사서 고생이야

-        그냥 집에서 추석 명절이나 보낼걸

-        혼자 오니까 더 개고생이잖아!!!

 

라는 생각에

 

에라 그냥 바이패스 뚫고 직진 하자!!

-남자는 역시 직진이지!!!!!

라는 생각으로 차선으로 올라 타,바이패스를 정면으로 뚫으려는 찰라 황급히 쫓아온 경찰차에 의해 저지당했습니다.

 

일단 모르쇠로 일관한 뒤 경찰차에 호위를 받으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칙쇼!!!

경찰만 돌아가면 다시 돌파해 주마!!라는 생각을 읽었는지 경찰차가 돌아가지도 않고 차를 정차한 채로 저만 쳐다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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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이 빙빙 돌아40여분만에 다시1호선을 만나게 되었습니다.이제 저 바이패스가 끝나는 구간만 찾으면 다시 평탄한1호선이구나 싶어 열심히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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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배는 고프고,멈춰서 밥을 먹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편의점에서 다시조지아 빈티지와 新발매!!되었다는 이 아이스크림도 아닌 푸딩도 아닌 것을 먹어봤습니다.

생긴 것은 이래도 그냥 한 덩어리의 아이스크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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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넘지만 않고 바라보면 참 아름답고,강은 범람 하지만 않으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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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놓여있던 쓰러진 불상에 성불!!한마디 외쳐주고 다시 달리는데 드디어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게다가 이젠 극도로 배가 고파 미칠 것 같았지만 요시노야에서는 먹고 싶지 않아 참고 계속 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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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일본에 와서 한번도 앉아보지 못했던 양변기가 저를 부릅니다.

정말 미쳐 버릴 것 같이 똥이 마려웠습니다.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화장실은 보이지 않네요

 

눈 흰자위가 노랗게 뜨고 동공이 풀릴 지경이 되자 화장실이 아니라 아예 화장실 변기 회사가 나와버렸습니다.

저기 가면 변기 하나는 끝내주게 많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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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만 더 가면 산이 나오고,똥은 마렵고 그토록 빈번하게 나오던 편의점은 자취를 감췄고,날은 저물고..울먹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역시 똥이 마렵다는 것이었습니다.빨리 숙소를 정하고 화장실에 가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토록 위대한 여행에 똥 때문에 하루 일정을 마감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그 어떤 여행기도,그 어떤 탐험가도 똥이 마려워 중간에 포기했다는 얘기는 들어 본적도 없습니다.똥은 각기병이나 풍토병과 같은 여행기에 쓸만한 특별한 괴로움이 아닙니다.

똥과 모험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데,여기서 저의 발목을 잡은 것입니다……

 

하지만 정신만 차리면 호랑이 굴에서도 살아 돌아온다고!!!!

드디어 희망을 찾아 내었습니다.

 

-그래 똥 때문에 오늘 일정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고,

-해는 졌는데 앞에 산이 나타났으니 안전을 위해 오늘을 마감하고 내일 새벽에 출발을 하는거야

 

이렇게 생각하니 너무나 마음이 편해져서1호선 국도변에 있는 미나구치 센트럴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아 화장실에서 너무나 황홀한 순간을 보내고 나와보니 일본 총리가 후쿠다로 결정되었다고 뉴스에서 온통 그 얘기로 시끌벅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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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씻고 밥을 먹기 위해 호텔 주변에 나와보니 정말 깡 시골에

여행자를 위해 호텔만 하나 덜렁 있는 그런 동네였습니다.

 

나름대로 오늘의 일과를 스스로 경축하며 생맥주와 함께 히로시마는 아니지만 히로시마풍의 오코노미 야끼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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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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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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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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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나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원활한 배변을 해보자는 생각에 요구르트를 하나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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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음날도 그 이튿날도 화장실은 저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뉴스에서는 후쿠다의 당선으로 시끌벅적 하더군요 후쿠다 본인 보다는 그가 구성할 내각에 초점이 맞춰져 주변인의 인터뷰가 끊이지 않는 뉴스였습니다.

 

전날 교토에서 쓸데 없는 야동 시청으로 오늘 늦게 일어난 것을 반성하며 오늘은 날씨만 확인하고 얼른 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면,다들 아시겠지만 거짓말이고

이 호텔은1000엔짜리 카드를 사야만 동영상이 나오는 시스템이라 그냥 뉴스만보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정말12쓸데없는 짓도 안하고 잤습니다.사실못 하고잤습니다.

~내일은 정말 나고야에 가서 주니치VS 요미우리의 경기를 봐야 하는데.

나의타이론 우즈가 활약하는 모습을 봐야 하는데.

 

)타이론 우즈:현 주니치 드래곤스 타자

                    전 두산 베어스 초 강타자 및 홈런타자

                    이 기행기를 쓰는 동안 나의 타이론 우즈가 요미우리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쳤다는기쁜 소식!!!!주니치 만세!!!

                     (삼성 팬 악플 금지)


오늘 달린 경로(58km부끄럽습니다.)

교토에서 미나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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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말근육은 언제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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