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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로드를 한대 꾸미게 되었습니다.
풀사이즈 자전거를 버리고 나니까 운동보다는 그냥 마실 라이딩만 다니게 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새롭게 풀사이즈 자전거를 꾸민다면 MTB보다는 한번도 타보지 않은 로드가 좋을 것 같아서요^^

지난번 로드세팅으로 꾸며본 파나소닉 자전거는 사이즈 실패, 세팅 실패로 고난만 맛보고 말아서, 이번에는 심사숙고해서
꾸미고 있습니다.

로드에서 가장 중요한 프레임을 고르는데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첫눈에 반해버린 TIME RXR 울팀 모델로 최종 확정하고 지금 배송을 기다리고 있어요

▽ 아래가 제가 선택한 프레임입니다.

완차로 꾸며진 모델을 보면 쉽게 유혹을 떡쳐내기 어렵죠
데칼 디자인이나 지오메트리면에서 최고인 것 같아요~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아흥

그러면 이렇게 아름다운 프레임은 어떤 공정을 통해서 만들어 지는지 자세히 살펴 볼게요~

아래 글은 http://cafe.naver.com/cyclingproject/1627 에서 발췌했습니다.



타임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카본 자전거 제조업체로, 직접 제조한 직물로 자전거를 만듭니다.
비록 신기술의 발전과 중국과 대만의 신흥 카본 제조기술(과 머리수..)로 시대에 뒤쳐진다는 지적을 받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로망입니다.

다음은 카본 섬유가 도로에 나가기까지의 과정입니다.

▼ 모든 타임은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 카본 생사에서 각각 카본을 짜는 기계로 배급됩니다.

▼ 타임은 카본 시트를 구매하지 않고 직접 원하는 직물로 짭니다.

▼ 원하는 비중, 각도를 선택할 수 있고, 케블라나 벡트란 섬유를 취향대로 더할 수 있는 메리트가 생기지요.


▼ 얼핏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최신 기술은 아니고 몇십년이나 된 상당히 오래된 기계입니다.  

직접 제조해서 만들면 물론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지만 비용절감의 차원에서는 무시 못할만한 부담일껍니다.
아마 지금 타임의 재정이 악화되는데 한몫 할 것 같군요.

▼ 카본 섬유를 공급하는 데크

▼ 카본 섬유들이 조합되어 타임 특유의 무늬를 만들어냅니다.

▼ 카본 섬유 가닥들...

▼ 직원들은 거의 다 여성 근로자들이며, 프레임의 겉에 카본을 앉히고 있습니다.

▼ 내부 몰드는 왁스로 만들어지며, 튜빙의 두께를 고밀도로 정확히 만드는데 일조합니다.

▼ 프레임 앞삼각을 구성하는 왁스 몰드에 건조하고 레진이 없는 카본을 형상대로 입혀놨습니다.

▼ 왁스엔 소켓이 있어 다른 프레임 부분이 결합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 필요 없는 부분들은 몰드에서 잘라져 필수적인 부분만 남게 됩니다.  바닥은 마치 양복 재단사의 작업실 같습니다.

▼ 앞삼각이 몰딩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몰딩에선 타임의 RTM 방식으로 고압으로 레진을 직물 사이로  침투시킵니다.

▼ 왁스의 이너 몰딩은 녹여서 배출되고, 특정한 각도로 지그에 앉혀 식힙니다.
 
▼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각도는 필수이지요.

▼ 건조가 끝나면 검수와 샌딩을 거쳐 페인팅 작업에 들어갑니다.


▼ 페인팅이 끝나고 포장을 위해 대기중인 프레임들

▼ 타임의 RTM공법은 프레임 내부재료의 정확한 배치를 도와 진동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타임은 프레임, 포크, 페달, 신발, 휠 뿐만 아니라 핸들바도 제조합니다.  타사의 카본 핸들바는 주로 세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후 접합되는 것과 다르게, 타임은 처음부터 하나로 몰딩됩니다.

▼ Lyon에 위치한 타임공장은 제조도 하지만, 물류창고도 겸하고 있습니다.

영롱합니다.

  1. 제가 학교 기계공작법 과제하는데 이 자료좀 쓰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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