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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께서 요즘 하도 '나는 가수다'에 대한 논란이 많아 보고싶다고 하셔서, 다운받은 영상으로 봤어요.
과연 카다피와 일본 대지진, 그리고 천안함 1주년을 압도할만한 가쉽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보다, 댓글과 보도자료 방향이 참 가관이네요.

"김영희 PD의 복귀를 바란다".
"김건모와 이소라는 역시....라며 박수를 보낸다".

보도자료들이 인터넷 댓글의 눈치를 보며 뭍어가는 요즘의 작태를 아주 잘 반영한 기사들입니다.

나는 가수다에 대해 사람들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나본데요.

첫째 MBC의 편집 의도.
이런 아수라장의 주 원흉을 김건모, 이소라, 김제동으로 잘 조명해 줬다. 그리고 딱 1주일만에 감동의 도가니도 편집.
참 대단한 휴먼 다큐멘터리 나셨다 그쵸~?

생방송도 아닌 녹화 편집 방송에서 꼭 그렇게 하고 싶었나요?
'김건모의 안하무인 꼴깝과 이소라의 정신병력, 김제동의 개념상실을 세상에 알리자.'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 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김건모의 태도
데뷔 20년차, 국민가수, 과연 이 두 호칭이 어울리는 가수인가요?
나는 가수다 출연진 모두에게 자기가 왕고참이다. 라는 의식으로 건방진 태도로 일관하다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도 대충 부르고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리고는 '립스틱 퍼포먼스'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그게 아니고 노래가 아니었겠죠.....

세번째 성격파탄 이소라
아니 이건 뭐 말길 못알아먹는 푸들도 아니고, 거참.....
뭐라 코멘트 하기도 싫을 정도의 모습입니다.

네번째 김제동
이게 무슨 동네 친구들 당구장 내기게임인가요? 친목모임도 아니고 재도전? 재~~~도오 저언?
말솜씨 때문에 방송 몇번 잘리고 퇴출되고를 반복하니까 자신의 캐릭터를 잃어버렸나요?

"재도전" 이 한 단어로 프로그램의 성격이 서바이벌에서 무한도전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아니 맨날 똑같은 출연자들 볼거면 그냥 무한도전 보고말지 이게 뭡니까?

아무튼 이 모든 걸 대단하게 편집한 MBC가 제일 볍신.

깔끔하게 불손하고 오만방자한 태도에 대해 사과하고 말았으면 좋았을 뻔한 사태가 너무 아쉽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엽이 7위라는것도 너무 아쉽다.

MBC의 편집 기술을 보고 있자니, 왠지 평가단의 점수도 그냥 MBC가 만들어 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찌라시 기자들이라도 동원에서 평가단의 출구 조사라도 했어야 하나?

간만에 좋은 가수들 노래 잘 듣다가 기본 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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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과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나갔어야 하는 김건모! 바로 같이 퇴장했어야 하는 정신분열 이소라! 간만에 좋은가수들의 멋진음악을 들을수있는 괜찮은 음악예능 프로그램이 될수 있었는데 아쉽다. 정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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