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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레베르그 날로4GT
를 구매하면서 몇몇 악세사리를 함께 구매했습니다.
텐트와 그라운드시트는 기본적으로 구매하고
왠지 무거울 것 같은 알루미늄 팩을 대신해 힐레베르그용 티타늄 팩 12개와
별도의 텐트 가방, 그리고 스토퍼등을 구매했습니다.

포장을 풀자마자 티타늄 팩부터 봤는데...이거 정말 티타늄 맞는가 싶을 정도로 무겁데요..
속이 빈 티타늄이 아니고 속이 꽉찬 티타늄인 것 같았어요 ㅡ,.ㅡ

이런 제길슨...
순정 알루미늄 팩보다 티타늄팩이 더 무겁습니다. ㅠㅠ
게다가 순정 알미늄 팩은 L형이고 티타늄은 그냥 원통형이라 접지력도 더 떨어질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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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구매한 티탄 팩 12개에 191g 가격은 오질라게 비싸더만...속을 비워서 만들면 안되는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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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알루미늄 팩 12개에 144g

 
티타늄팩을 구해한건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한거였는데 안타깝군요...
수입처에서 순정품에 대해 조금이라도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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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집에서 좀 설치 해 볼까 했지만, 귀찮더라고요
텐트 설치라는게 생각보다 어려운일이 아니라서 꼭 연습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이 텐트가 뭐 대단히 신기한 물건이라 설치한 샷을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패킹 된 채로 두었습니다.

그나저나 생각보다 패킹 크기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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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 코팅이 된 검정 나일론 가방 75g

힐레베르그 텐트 써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원단이 무지 미끄럽습니다.
매끌매끌~ 기분이 좋아요
위에 빨간 패킹 가방도 덩잘아 매끌 거리죠^^
별매 가방이 있길래 함께 구매해 봤는데 튼튼해 보이는것이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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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m 가이라인용 스토퍼입니다. 가이라인도 추가로 구매한다는게 깜빡했네요
순정으로 들어있는 라인에 맞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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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힐레베르그 날로 4GT용 그라운드 시트....무게가 767g ㅡ,.ㅡ
3계절용 침낭 무게와 맞먹는군요
그라운드 시트 무게는 생각치도 못하고 있다가 한방 먹은 느낌입니다.
2009/09/24 09:11 2009/09/24 09:11
Posted by 죽순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제가 쓰고 있던 텐트가 위 사진에 보이는
MSR VELO 자전거여행용 텐트였는데요

이놈에 텐트가 정말 오지게 무겁습니다. 4.26kg 라는데 실측은 4.5kg이 넘습니다.
뭐 그냥 5kg 이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이예요

자전거 수납이나 텐트 자체의 성능은 정말 훌륭합니다.
원정대들이 수목 한계선 위에서도 설치하고 잠을 잘 수 있다고 하니
텐트의 성능은 아주 우수하죠
게다가 베스티뷸의 크기가 아주 만족스러워서 자전거 두대가 쏙 들어가니
가용면적 면에서도 만족스럽니다.

첫번째 사용에서 비가 내려쳤는데도 , 보온이며 통풍은 물론이고
결로하나 생기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무게 때문에 자전거용 텐트로는 좀 아닌것 같아요

그리하여 다른 텐트를 알아보던 중

Hilleberg(힐레베르그)社 의 Nallo 4GT 모델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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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보는 것처럼 이 힐레베르그 GT 모델과 MSR Velo 모델간의 몇가지 장단점이 있는데요
여러가지 비교항목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세가지만 비교해 봤습니다.
* 각 텐트의 기능적 차이는 히말라야를 가기전에는 크게 느끼기 어려울 것 같아요
   모두 다 훌륭한 전문가용 텐트입니다.

각 텐트 비교

 

베스티뷸 면적

텐트 무게

텐트높이 

MSR Velo tent

2.9 평방미터

4.5kg

108cm

Hilleberg Nallo 3GT

2.7 평방미터

2.8kg

105cm

Hilleberg Nallo 4GT

3.2 평방미터

3.3kg

115cm

잠을 자게 될 이너텐트의 사이즈 비교야
MSR Velo가 2인용이고 3GT는 3인용 4GT는 4인용이니 비교할 필요가 없겠죠^^




제가 MSR Velo 텐트를 사용한 뒤 불편하다고 느낀점은 세가지입니다.

1. 전실이 좀 부족하다

: 자전거를 넣고 나면 나머지 짐을 수납하기에 약간 부족합니다. 트레일러까지 들어가면 텐트가 찢어질 것 같았어요

2. 3계절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

: 날씨 좋은 계절만 골라다닐 수도 없고, 겨울이라고 자전거를 쉬는 것도 아니고 해서 겨울에도 야영이 가능하길 바랍니다.

3. 그리고 치명적으로 무거운 무게로 인해

: 이건 뭐...직접 끌어보시면 바로 체감됩니다.


결국 MSR Velo 텐트를 다른 분에게 양도하고 힐레베르그 4GT(Hilleberg Nallo 4GT)로 갈아탔습니다.
아직 국내에 날로4GT 리뷰는 없어서 감으로 산거지만 날로3GT에 준하여 고민했으니 별 문제 없겠죠~

힐레베르그 날로4GT라면 베스티뷸에 자전거와 트레일러를 두고
이너텐트가 4인용이니 내부에 짐을 놓으면 둘이서 잠을 자기에 적당할 듯합니다.


날로4GT로 결정하면서 날로3GT의 3키로 언더의 무게가 너무 아쉬웠지만...
개당 16g의 알루미늄 팩을 개당 14g의 티타늄팩으로 바꿔서 (총 10개가 들어갑니다.)
20g 을 줄였네요 ㅡ,.ㅡ 이건 좀 미친 짓 한것 같습니다만...

하여튼 이 외에도 몇가지 노력을 기울이면 300그람의 무게를 어떻게든 감량해서
3Kg 로 딱 맞춰보려고 합니다.^^


오늘 저녁에 도착하면 실측해서 올려 볼게요~


아래 그림은 힐레베르그 날로 GT 시리즈간의 비교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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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11:44 2009/09/23 11:44
Posted by 죽순

Hilleberg Nallo GT2 텐트 를 사야 하나 MSR 벨로 텐트를 사야 하나 고민 끝에아무래도 MSR 벨로 텐트가 자전거 여행 전용이라고 하니 더 낫지 않을까 싶어 결정을 했습니다.

구매한지는 벌써 두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캠핑 장비가 완비되어 치이와 함께 캠핑을 가게 되어사용을 해보게 되었네요

전실이 워낙 크다보니 텐트 무게가 4.5kg에 육박하게 되어 아쉽긴 하지만 그 큰 전실에 자전거 두대와 트레일러가 모두 들어가게 되니까 그러려니 해야죠 뭐^^

텐트는 폴대 세개만으로 전실까지 모두 설치가 가능합니다.
초보자인 저도 20여분만에 텐트 설치가 끝났으니 아주 간단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텐트는 군대 있을 때 분대용이나 24인용 텐트 쳐본게 전부입니다.^^)

먼저 그라운드 시트를 깔았습니다.
다음날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정자 안에 설치 하려고 했으나 보시다 시피 그라운드 시트만으로도 정자가 꽉차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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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는 수 없이 맞은편 계곡 바로 앞에 위치한 데크로 자리를 옮겨 설치를 했습니다.
먼저 이너텐트를 세우고 데크의 다리등을 활용해 고정을 했어요
이거 처음 하는거다 보니 끈 처리도 엉망이고 텐트 각 잡는것도 제대로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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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전실을 설치 하는건 이너텐트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만, 큰 고생 없이 설치를 완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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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해는 정말 순식간에 지더라고요
분명 해가 있을 때 그라운드 시트를 깔기 시작했는데 10~20분 만에 완전히 밤이 되버렸습니다.

밤에 잠을 자다보니 새벽 5시경부터 비가 쏟아지더라고요
텐트위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커서, 이러다 폭우가 쏟아지는거 아닌가 했지만 날이 밝을 때까지 일정하게, 얌전하게 내리는 비였습니다.

적은 양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쏟아부은 것도 아니니 텐트에 비가 안 들이치는건 당연했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습기하나 차지 않고 뽀송뽀송한 텐트 내부가 참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쾌적할 수 있나 싶을 정도였어요

아침에 비를 핑계로 8시 넘어서까지 일어나지 않고 뒹굴거리다가 비가 그치고 나와서 텐트 전체 모습을 찎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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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두대가 넉넉하게 수납이 됩니다. 물론 폴딩이 되는 자전거기 때문이긴 하지만 폴딩이 안되는 풀사이즈 MTB도 문제없이 두대가 들어갈 것 같습니다.
( 하지만 풀사이즈 MTB 라면 포개서 놓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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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안에 장비를 모두 철수하고 나니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곤충이 보였어요
송장메뚜기라고 기억하고 있는데 맞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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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캠핑에 자전거 캠핑에 대한 후기를 좀 자세히 적어보려 했지만, 초반에 장비를 싣고 가는데서부터 많은 문제가 있어 제대로 된 후기는 못 올리네요

숯불에 제주 돼지도 구워먹고, 1년동안 항아리에 묵혀두었던 김치로 끓인 찌게와, 조용하게 틀어 놓은 음악속에서 벌레를 피해 독서했던 것들 아무도 없는 산속에 우리만 조용히 지낸 완벽한 한가로움속의 캠핑 이야기를 담아 볼까 했지만, 그 순간을 즐기기 바쁘다 보니 사진찍는것을 완전히 잊고 있었네요... 치이하고 둘이서만 오붓하게 고요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조용한 가온데 나오는 라디오도 아주 좋았지만 57분이 되자 나오는 교통 정보엔 온통 사고차, 고장차, 정체 현상 소식들뿐이어서 왠지 우리둘을 자꾸 현실로 끌어들이는 것 같아 꺼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이번 캠핑의 최대 삽질......
마치 오토 캠핑에 유박하는 짐을 자전거 트레일러에 싣고 1키로 주행 하다가.....
아 이걸 싣고 가다가는 10키로도 못가서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먹거리 무게만 10kg은 되는 것 같았어요 ㅡ,.ㅡ 3일을 먹어도 다 못먹은 김치부터 시작해서....너무 욕심을 부린 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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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을 기회로 다음번엔 좀 더 제대로 된 자전거 캠핑을 즐 길 수 있기를 바래요^^


몇가지 궁금한 점

MSR 벨로 텐트 메뉴얼에 보니까 All Season 이라고 되어 있던데 정말 겨울에도 쓸 수 있을 까요?

그리고 텐트 전실을 설치할 때 바닥면과 뜨는 공간을 최소화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너 텐트는 딱 밀폐되는 느낌이 있어좋은데 전실은 바닥에서 둥~ 떠있으니 좀 거시기 하더라고요

2009/09/01 11:29 2009/09/01 11:29
Posted by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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