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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바이오 Z46을 사면서
불과 1년 6개월전에 조립했던 울트라 스펙타클 하이엔드 데스크탑은
어머니를 드려서 안타깝게도 어머니 블로그 관리용으로 여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PC를 조립하면서 다음엔 꼭 노트북을 집에서 사용해 봐야지라고 결심한 것도 있고 해서
구매한 Z46!
정말 야심차게 고르고 골라 장만했고
모든 부분을 만족시켜준 훌륭한 머쉰이지만
안타깝게도 LCD가 13.1".......

하지만 외부 LED 사용이라는 묘수가 있어서 별로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전에 사용하던 24인치 모니터는 함께 생활했던 본체를 따라
어머니 블로그 관리를 위해 떠나 보냈고
24인치 모니터를 어머니 책상에 놓아드렸더니
보일러를 놓아드린 것 보다 더 훈훈해진 우리 어머니~
요즘 활활 타오르고 계십니다.

- 세상에 이렇게 넓고 환하다니~
  그런데 엄마한테 이렇게 큰거 주고 넌 왜 작은 걸 샀어?
  그 새로 산 작은 걸 엄마주고 니가 이 큰거 써라
  아무래도 니가 더 필요하겠지~

어머니 드린것 :  DELL 2407 24인치 LCD
새로산 작은 것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XL2370   .....
                       FULL HD 에 LED 그리고 승리의 16:9.....

- 엄마가 큰거 쓰세요~ 전 그냥 이정도면 충분해요^^

- 아냐 아냐 니가 큰거 써 엄마는 좀 작아도 괜찮아 ~

- 아 아니래도 내가 작은거 쓴다고! (울컥) ㅠㅠ 어머니 죄송해요

어머니가 보기엔 구형 LCD 24인치 모니터가 새로산 23인치 LED 모니터보다 좋아보였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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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나저나 원래 하려던 얘기는 이게 아니고...

Z46에 외부 LCD를 연결했더니 아주 뷁스러운 상황이 초래되네요
Z46의 모니터와 외부 LCD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낮은 해상도에 강제로 맞춰지는 바람에
모니터까지 1600 * 900으로 출력이 됩니다.

별의별짓을 다해봤지만 gg

결국 모니터의 LCD는 아웃시키고 외부 LCD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1920*1080 사이즈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아웅 아쉬워요
2009/09/23 13:41 2009/09/23 13:41
Posted by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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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다. by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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